영화 소개
특종을 위한 완벽한 조작!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뉴스는 진실인가?
루이스 (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특종이 될 만한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묘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촬영해 첫 거래에 성공한 루이스는 남다른 감각으로 지역채널의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매번 더욱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뉴스를 원하는 니나와 그 이상을 충족 시켜주는 루이스는 최상의 시청률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다. 자신의 촬영에 도취된 루이스는 결국 완벽한 특종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르는데… 2월, 숨막히는 특종 추적 스릴러가 온다!
영화 보기전
기자에 대한 이야기라 하여 더 포스트 나 스포트라이트 같이 정적이고 조용한 느낌의 기자들간의 싸움으로 생각하고 보았다.
보고 난 후
예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동적이고 스릴넘치는 이야기 였다.
주인공인 루이스 블룸 은 처음엔 배운게 없어 도둑질로 먹고 살던 도둑에 불과 했지만 도둑질을 하고 집에 돌어가던 중 사고현장을 보게 되고, 그 사고현장을 찍는 '나이트크롤러'를 보게 되고, 그 일이 돈이 된다는 것을 보고 그 일에 몸을 담구게 되는 내용으로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 루이스는 다른 지역채널에 가서 자신을 채용하라고 어필하며 무보수로도 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거기서 도둑을 어떻게 믿고 일을 맡기냐며 까이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둑질한 물건을 팔아 촬영 장비를 구한 후, 본격적으로 '나이트크롤러'의 현장에 발을 들이게 된다.
루이스는 다른 나이트크롤러들은 주춤하게 되는 현장도 마치 성공할 수 있다면 뭐든 상관 없다는 식의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을 주며 촬영을 하게 되고,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한 지역채널에 자신이 찍은 영상들을 많이 팔게 된다.
그렇게 일을 하던 와중 총성을 듣게되고, 경찰 보다 먼저 범죄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때 루이스는 신고를 하지 않고 먼저 촬영을 한 후 신고를 하게 되고, 그 영상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경찰이 방문하여 범인의 신분, 모습 등을 보거나 아는게 있냐고 묻지만 루이스는 범인의 얼굴을 정확하게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것을 보며 경찰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가? 했지만 이 사이코패스 같은 루이스는 그런 하찮은것엔 관심이 없고 그 범죄자들을 가지고 한번 더 특종을 뽑기 위해 경찰들에게 정보를 넘기지 않은 것 이였다.
그렇게 범죄자들을 미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범죄자들이 간 것을 확인하자마자 경찰들에게 그 범인을 신고하게 되고, 경찰들을 그곳으로 출동하여 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로인해 경찰 몇명이 사망하고, 루이스의 밑에서 일하던 인턴도 한명 죽게되나 루이스는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되었음에 기뻐한다.
일이 마무리 된 후 찾아온 경찰에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말해주며 자신은 죄가 없음을 어필한 루이스는 결국 풀려나게 되고 자신만의 회사를 차려 성공하게 된다.
이때 루이스는 인턴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 would never ask you to do anything, that I would not do myself.
전 제가 스스로 하지 않을 일은 절대 여러분에게도 시키지 않을겁니다. "
라는 말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입으로 "너는 안할 일이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거잖아!" 라고 말해버렸을 정도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뭐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스릴넘치고 섬뜩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루이스가 경찰에게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에, 저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며 진짜 미친놈이구나..했을 정도로 루이스 한명의 시점으로 보는 사람을 빨려들게 한 엄청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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